갈비살?!

Life in NL/meal 2007. 9. 11. 04:15 |
비가오는 퇴근길..
처음으로 리들에 가보려고 했으나 바로 앞에 처음보는 C1000 이라는 새로운 수퍼마켓에 도전!!
무척 눈길을 끄는 나이스한 색깔과 뷰티풀한 무늬의 갈비살을 발견!!
서초골의 맛을 생각하며 사왔는데.. (1키로 좀 넘는데 3.8유로던가)
외둥이 칼로 스윽스윽 썰어서 간장, 참기름, 통깨, 마늘(까고 빻기 귀찮아 가루로 대체 ㅎㅎ), 설탕 넣고 양념해서 주물럭~ 주물럭~ (헉!! 이거 적다 보니 후추를 빼먹었었군 -.-;;)
후라이팬에 구운건 왠지 불고기 맛이고.. 그릴이라는 이름의 전자렌지에 구운건 왠지 육포의 외모에 훈제의 맛이 전혀 없는 갈비맛이다.
그럭저럭 1-2끼 때우는 걸로 만족 ㅋㅋ
이걸 먹자니 맨날 korean barbecue  타령하는 뮬렌그룹 술친구들이 생각나더군

모양새도 구리고 굽고나서 사진을 안찍었기 때문에 남은 고기만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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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리구리 폰카. 바닥은 맥북군이 수고.. 맥부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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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는일..

Diary 2007. 9. 9. 23:22 |
들이는 수고에 비하여 돌아오는게 너무 적은 실험실 setup.
금요일에야 겨우 실험 시작했는데.. 또 어떤 고난이 기다리고 있으려나..
과학적이나 학문적인 어려움 보다는 행정처리나 기다림의 어려움이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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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들어올 장비들에 비하면 크기나 가격면에서 이놈들은 빙산의 일각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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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work

Life in NL 2007. 8. 30. 0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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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실험실


드뎌 내일이면 이 텅빈 실험실을 채울 기기들을 주문한다.
문열거나 상점에서 쓰는 패스도 받았고 필요한 기계들도 좀 훔쳐다 놓았으니 내일 부터는 제대로 일할 수 있겠구나.
길고 지루한 셋업기간이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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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ato Pancafe

Life in NL/meal 2007. 8. 23. 19:31 |
감자 팬케이크, 이름은 그럴듯 하지만;;
알버트하인에서 삶은감자 슬라이스, 채썰어놓은 양파, 모짜렐라 사다가 네이버 레시피(http://kitchen.naver.com/100recipe/344) 보고 만들어 보았다.
가장 험난했던 것은 후라이팬에서 이넘 뒤집기. 그냥 보면 쉬워보였는데 고난이도의 스킬이더군.
맛은 그저그렇지만 따뜻한 음식이고 포만감 느낄 수 있다는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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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주부화 되어가는 네덜란드라이프.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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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2007 Champion

Photolog 2007. 8. 23. 00:53 |
y7월 중순에 여름휴가 갔을 때, 밀라노에 들렀는데 아이쇼핑에 지쳐 돌아다니다 발견한 AC Milan 팬샵!
2층에 트로피가 진열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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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가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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