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와인
맛은 기억이 안난다. 11월12일에 마신걸로 되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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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cy red berry flavours meld with chocolate and mocha laced by a touch of wood

과실 자체의 맛은 까베르네소비뇽이 가장 내 입맛에 맞는 것 같다.
전에 즐겨 먹던 까베르네소비뇽은 캘리포니아의 나파밸리 와인이었는데, 이 포도는 햇빛이 좋은데서 자라야 하는 걸까? (어떤 사람은 알싸한 타닌맛과 베리향이 특징이라고 했다.)
안주거리가 없어 치즈와 남은 샐러드에 간장소스, 조청유과만 놓고 먹었지만 기분좋게 마신 와인!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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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레베에서 사온 이탈리아 와인 (4.99오이로) 와 불고기, 새우샐러드.
토스카나보다 과일향이 더 나고 끝맛이 깔끔하다.
불고기랑은 썩 잘어울려 좋고, 와인 살때 안주거리가 없어 소스만 뿌리면 되는 새우샐러드를 샀는데 레드와인먹고 새우먹으니 맛이 완전 비리더라는;;
해물은 역시 화이트와인이랑 먹어야 되는 것인가!! 이것저것 먹다보면 더 잘 알게 되겠지..

이탈리아 와인 가이드 from http://www.italianwineguide.co.kr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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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E에서 한참을 고르다가 Wein des Monat (이달의 와인) 라고 써 있길래 그냥 집어온 와인. (2.99오이로) 안주는 모짜렐라&토마토에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와 호두치즈. 모짜렐라는 상큼하고 호두치즈는 약간 고소하지만 짜다. 와인 맛은 약간 시큼하지만 깔끔하더라.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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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시내에 갔다가 이 시기에만 마실 수 있는 페더바이써(Federweisser)를 사왔다.
와인을 만들기 위해 술을 담갔지만 완전히 숙성되기 전에 주스처럼 먹는 와인이다.
발효되는 중이라 병을 열어 놓은 채로 파는데, 끊임없이 기포가 올라오고.. 색깔은 막걸리처럼 탁하다.
맛은 사과주스, 빛깔은 바이쩬비어, 알콜도수는 와인이라고 한다.
가격은 단돈 2.10유로! 이동네는 화이트 와인이 유명한데, 10유로 넘는 와인 찾아보기 힘들다.

Federweisser mit Trauben, Kaese und Neue Weinglaeser

우리집 식탁

이 와인글라스들은 마인츠에 있는 커다란 SCHOTT 공장 아웃렛에서 한잔에 거금 5유로를 주고 구입했는데, 낮에 백화점에 갔더니 똑같은건 아니지만 20~30 유로에 팔더라. (SCHOTT 는 실험할때 보통 사용하는 round-bottomed flask에서 쉽게 볼 수 있는 bran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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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난 주에 갔던 마인츠 와인마켓(페스티벌) 사진과 간단한 설명 나간다.

저 깃발이 마인츠 상징

마인츠 와인 페스티벌 입구 (폴크스 파크)



음식 파는데는 사람 더 많다

사람도 간만에 붐벼주시고..



사람이 아니라 차가 주인공

이동네 클래식카 전시회도 있었다.



우우~ 시시해 이 놀이기구;;

독일은 축제나 무슨 일 있을 때마다 이동식 놀이기구가 오는것이 인상적..


큰 우산이 갖고싶어요 -.-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놀거리에 비가와도 사람들은 자리를 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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