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9.02 Cityscape in Groningen 01
  2. 2008.07.15 A New Bike 2
  3. 2007.04.09 마인츠 라인강변 자전거 한바퀴
  4. 2007.03.11 Bike life in Germany 2
집에서 Praxis 까지 자전거 타고 가면서 PSP로 촬영.
자막넣는거 어렵더라는..

그나저나 네덜란드 날씨가 동영상의 지난 토요일만큼 되면 지중해 갈 필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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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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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Bike

Life in NL 2008. 7. 15. 18:53 |
전에 있던 산악용자전거 바퀴만 130유로인데, 맞는거 살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 그냥 여기서 30유로 바퀴에 더 보탠 셈 치고 하나 샀다.
HEMA 에서 접히는 놈으로다가 -.-;; DAHON 모델이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저가형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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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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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휴가가 시작되는 첫날, 날씨가 너무 좋아 자전거를 타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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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스마르크플라츠에서 강변쪽으로 주욱~ 나오는길.. 큰길에는 간혹 자전차도로가 길 한가운데 있기도 하는데.. 전방에 '뛰쳐나오는 자전거 주의' 표지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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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의 항구에 쌓아놓은 콘테이너들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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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으니 무척 많은 사람들이 저글링떼처럼 기어나왔다. 바베큐 하는 가족, 누워 자는 아가씨, 책읽는 아저씨, 손잡고 산책하는 노부부.. 모두가 즐거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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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 보이는 박물관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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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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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도 내려가보고.. 역시 여기도 자전차도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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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트 호텔앞 많은 사람들이 야외에서 맥주를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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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서스가 있는 포트 말라코프앞의 한가로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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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못보던 중세(?) 치장을 해놓은 배도 있다. 레스토랑이나 박물관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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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내려가다 마음을 바꿔 강을 건너기로 하고 다리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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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보도에서는 하차!! 하라는 표지판이 있길래 나도 내려서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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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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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돔의 첨탑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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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카스텔쪽으로 자전차를 다시 타고 멀리 보이는 다리를 건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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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서 내려 대충 방향을 잡고 가다 보니 공원이 있었다. 갈증이 나서 우측 아래 보이는 의자에서 물마시며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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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으로 치면 마인츠가 양수리(두물머리)랄까? 지금 보이는 곳은 마인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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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강변 따라가면 프랑크푸르트a.M.까지 36킬로란다.. 나중에 한번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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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찍은 기억이 없는 어떤 러너의 그림자. (카메라를 가방에 넣다 찍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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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라인 강변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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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들꽃이 가득 핀 잔디밭. 이제 완연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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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레스토랑 앞에 잠시 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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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쬐며 강을 보며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 (저기도 까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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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리를 건너기 위해 계단을 오른다 낑낑~!! 계단 오른쪽에 쇠붙이가 자전차 이용자들을 위한 작은 배려!! 우리나라도 이런건 금방 본받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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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위에서 상류쪽을 보며... 아까와는 반대로 우측이 마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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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잠시 쉬었던 보트레스토랑이 있는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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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로 다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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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를 열심히 달리다 처음보는 로마 유적지도 발견했다.

그리고 시내를 좀 누비다 아이스그룹에서 흑맥주(3오이로)를 한잔 하고.. 화장실도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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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파크에서 언덕길과 씨름한후 주택가에서 무작정 헤메다보니 어느새 성슈테판성당을 만났다. 샤갈이 만든 스테인드 글라스가 있지만 한번 구경해본 관계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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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언덕길로 내려왔더니 그곳은 다름아닌 쉴러플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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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름이 '쉴러' 였던 그 레스토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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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분수를 마지막 으로..


약 6정류장 자전거를 더 탄후, 집앞 언덕길이 두려워 비스맑플라츠에서 트램을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약 2시간30분.. 27-8km. 자전거를 세우며 보니 흙먼지가 앉아 검둥이가 누렇게되었다.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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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life in Germany

Life in DE 2007. 3. 11. 07:26 |
 어언 왕복 5km 가량의 자출(자전거 출퇴근) 8개월이 넘어 가는데..
 추운 겨울에도 비오거나 술 마실때 빼고는 대중교통을 즐겨타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연구소에 대중교통이 마땅치 않기도 하고.. 집에서 자전거 타고 가면 15분 남짓 걸리는 거리가 트램-버스 갈아타고 가면 40분 가까이 걸리니 자연 자전거를 타게 된 것.
 처음에 MPIP의 *혜영이라는 여자분이 구입한 매킨지라는 상표의 자전거가 내게 오기까지는 2-3명의 주인이 더 있었다고 하는데 내가 다섯 번째 주인인 셈이다.
 자물쇠, 바구니, 앞/뒷 램프, 우니바이크 에서의 수리비를 다 하면 약 40-50 유로의 돈을 들인 것 치고는 고맙게도 8개월간이나 내 발이 되어 주었다.
 많이 정들었는데 이제 새로 온 키가 큰 철학과 학생에게 넘기기로 하였다. 브레이크는 좀 손봐야 하겠지만 그 정도 체격이면 잘 맞을 것 같다.

 그건 그렇고, 낮에 Fahrrad Franz 에서 성희와 함께 새 자전거 지름신 영접!!!!
 너무 문외한이라 까페에 가입하여 공부를 하였음에도 점점 모를 이야기만 늘어놓는데다 한국사람들의 장점이자 단점이랄까 고가 장비에 너무 목을 매는 경향이 있어 대충 맘에 드는 놈으로 골라버렸다.
 가뜩이나 없는 가난한 학생살림에 299유로의 지름신 영접으로 통장 잔고는 거의 바닥 ㅡ,.ㅡ
 안장이 커다랗고 뒤에 짐 싣는 바구니가 잇던 생활용 자전거를 타다 MTB를 타자니 겨우 1-2시간이지만 똥꼬가 아파왔다.
 어서 친해져서 붕붕 날아다녀야쥐~~! 날자꾸나 검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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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옆에서 검둥이와 함께..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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