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다 넘어지다
Life in DE 2006. 9. 11. 05:13 |지난 금요일, 아침에 연구소 출근하는데..
날씨도 시원하고 하늘도 맑고 게다가 자전거까지 너무 잘나가는 것이다.
Gonsenheim에서 Mainzer Str.로 가는 내리막길(공사중이라 차가 한대도 안다님)에서 스피드를 만끽하다가.. 차가 다니는 교차로에 거의 다 온 관계로 건널목 쪽으로 올라서다, 보도블럭에 튀어나온 턱을 비스듬이 넘으려 시도한것!
앞바퀴가 턱! 걸려서 내 몸은 앞으로 내동댕이 쳐졌는데, 손으로 짚고 오른쪽으로 구르며 낙법(?) 시도;;
그 결과..
찰과상: 왼손 손바닥, 오른손 손바닥 약간, 오른쪽 팔꿈치, 오른쪽 무릎, 오른쪽 골반.
타박상: 오른쪽 골반.
끄응~ 하며 일어나는데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괜찮냐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더라..
곤젠하이머 호프 앞 사거리의 차들이 나를 구경하느라 잠시 멈칫!
자전거는 별 이상 없고, 피를 티슈로 좀 닦은 후에, 연구소 도착해서 피크리(같은 실험실 학생 - 내 사수)에게 가서 소독해달라고 했다.
집에서 계속 연고 바르고 있는데, 주말 내내 머리도 못감고 설겆이도 못했다 ㅠ.ㅜ
날씨도 시원하고 하늘도 맑고 게다가 자전거까지 너무 잘나가는 것이다.
Gonsenheim에서 Mainzer Str.로 가는 내리막길(공사중이라 차가 한대도 안다님)에서 스피드를 만끽하다가.. 차가 다니는 교차로에 거의 다 온 관계로 건널목 쪽으로 올라서다, 보도블럭에 튀어나온 턱을 비스듬이 넘으려 시도한것!
앞바퀴가 턱! 걸려서 내 몸은 앞으로 내동댕이 쳐졌는데, 손으로 짚고 오른쪽으로 구르며 낙법(?) 시도;;
그 결과..
찰과상: 왼손 손바닥, 오른손 손바닥 약간, 오른쪽 팔꿈치, 오른쪽 무릎, 오른쪽 골반.
타박상: 오른쪽 골반.
끄응~ 하며 일어나는데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괜찮냐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더라..
곤젠하이머 호프 앞 사거리의 차들이 나를 구경하느라 잠시 멈칫!
자전거는 별 이상 없고, 피를 티슈로 좀 닦은 후에, 연구소 도착해서 피크리(같은 실험실 학생 - 내 사수)에게 가서 소독해달라고 했다.
집에서 계속 연고 바르고 있는데, 주말 내내 머리도 못감고 설겆이도 못했다 ㅠ.ㅜ
장갑이나 헬멧 구입해야 되려나? 요즘 스쿠터가 많이많이 땡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