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시내에 갔다가 이 시기에만 마실 수 있는 페더바이써(Federweisser)를 사왔다.
와인을 만들기 위해 술을 담갔지만 완전히 숙성되기 전에 주스처럼 먹는 와인이다.
발효되는 중이라 병을 열어 놓은 채로 파는데, 끊임없이 기포가 올라오고.. 색깔은 막걸리처럼 탁하다.
맛은 사과주스, 빛깔은 바이쩬비어, 알콜도수는 와인이라고 한다.
가격은 단돈 2.10유로! 이동네는 화이트 와인이 유명한데, 10유로 넘는 와인 찾아보기 힘들다.

Federweisser mit Trauben, Kaese und Neue Weinglaeser

우리집 식탁

이 와인글라스들은 마인츠에 있는 커다란 SCHOTT 공장 아웃렛에서 한잔에 거금 5유로를 주고 구입했는데, 낮에 백화점에 갔더니 똑같은건 아니지만 20~30 유로에 팔더라. (SCHOTT 는 실험할때 보통 사용하는 round-bottomed flask에서 쉽게 볼 수 있는 bran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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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난 주에 갔던 마인츠 와인마켓(페스티벌) 사진과 간단한 설명 나간다.

저 깃발이 마인츠 상징

마인츠 와인 페스티벌 입구 (폴크스 파크)



음식 파는데는 사람 더 많다

사람도 간만에 붐벼주시고..



사람이 아니라 차가 주인공

이동네 클래식카 전시회도 있었다.



우우~ 시시해 이 놀이기구;;

독일은 축제나 무슨 일 있을 때마다 이동식 놀이기구가 오는것이 인상적..


큰 우산이 갖고싶어요 -.-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놀거리에 비가와도 사람들은 자리를 뜨지 않는다.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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