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icy red berry flavours meld with chocolate and mocha laced by a touch of wood
과실 자체의 맛은 까베르네소비뇽이 가장 내 입맛에 맞는 것 같다.
전에 즐겨 먹던 까베르네소비뇽은 캘리포니아의 나파밸리 와인이었는데, 이 포도는 햇빛이 좋은데서 자라야 하는 걸까? (어떤 사람은 알싸한 타닌맛과 베리향이 특징이라고 했다.)
안주거리가 없어 치즈와 남은 샐러드에 간장소스, 조청유과만 놓고 먹었지만 기분좋게 마신 와인!
어제 nike+ 와 조깅화를 안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들어갔습니다. 장착은 어려울 것이 없었지만.. 한글 설명서가 없어 약간 불만이었죠. 아이팟을 꼽으면 아이튠즈에서nikeplus.com 가입하라는 말과 함께 자동로그인에 관한 설정을 해주고 그걸로 끝입니다.
밤에칼리브레이션 하러 나갔는데요.. run 과 walk 두 가지가 있길래 집앞 신호등 없는 길을 800m 뛰어 갔다가 그대로걸어왔습니다. (거리는 온라인 지도사이트에서 distance 계산하여 맞춰봤는데 왠지 꺼림직 하네요) 과식하고 와인마신 상태에서나갔다가 배 땡기고 숨차 힘들었습니다;; 알콜 섭취 후에는 뛰지 마세요 ㅡ.ㅡ' 몸이 무리한것보다 더 슬픈건 힘들게 뛰었음에도칼리브레이션은 칼리브레이션일뿐, 데이터 저장이 안된다는 것이었죠.. 디폴트가 400m로 되어 있는걸로 봐서는 트랙 있는 운동장한바퀴 뛰면서 맞춰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날씨 좋은날 한번 나가봐야겠어요..
군 제대후 조깅해본 적은 없고 겨울에 보드좀 타러다니고 인라인 꽤 탔는데, 보드는 몸을 단기간에 고생시키는 운동이고.. 인라인 탄것은 3-4년전 일이라 사실 2.5킬로 정도 뛰는 것도 많이 두려웠습니다.
역시 온라인 지도사이트에서 거리를 대략 계산하고 하고 아침에 평소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서 한바퀴 뛰었습니다. 일부러 내리막과오르막이 있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길은 딱 한번만 건너면 되니까 위험하다거나 하지는 않았는데요.. 도심이 아니라 공기가 좋은편이지만 가끔 디젤차가 지나갈때 냄새가 나는 것을 빼면 기분도 썩 괜찮았어요.. 들어와서 땀흘리고 샤워하니 기분도 밥맛도 굿~
첨부파일의 그래프에 사이드 메뉴에 runs, goals, challenges가 있는데 runs는 일단 자기가 뛴 데이터를 보여주는겁니다. 아래 굵은 지렁이 같은것은 뛰는 속도와 거리 입니다. (그 전 메뉴는 일별 데이터인데 하루 뛰었으니 그래프는하나밖에..) goals는 속도, 거리, 칼로리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목표를 설정하는 거구요.. 목표 달성하면 암스트롱 목소리가나온다고 하던데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challenges는 아직 내공이 쌓이지 않아 나중에 해보려 합니다.
암밴드는 아무래도 있는게 편리할 것 같다는.. 그런데 이미 출혈이 상당해서 정말 꾸준히 운동하고, 나중에 정 필요하면 구입하려합니다. 추울까봐 입고 나간 자켓의 주머니에 넣었다가, 오르막길에서 피치 올릴때 떨어뜨릴 뻔 했습니다. 그림의 My Runs보시면 3번째 4번째 점에 변곡점이 바로 그것으로 생각됩니다..
아! 음악은 신나는 음악을 들어야겠더군요..처음에 켜고 랜덤 누르자마자 토니 브랙스톤- unbreak my heart 이 나오는데.. 해뜨고 있는 아침에 질질짜는 목소리는영 아니더군요 흐흐.. iStore는 사용법을 모르고, 추천해주실 음악 있을까요?
정리하자면.. 데이터도 썩 잘 뽑아주고, 무엇보다 운동도 안하고 배나온 저에게 뛰게 해주는 동기 부여를 해준것이 가장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129유로나 되는 지름에 대한 본전생각도 막강한 동기가 되겠죠 ㅎㅎ)
이번에도 레베에서 사온 이탈리아 와인 (4.99오이로) 와 불고기, 새우샐러드.
토스카나보다 과일향이 더 나고 끝맛이 깔끔하다.
불고기랑은 썩 잘어울려 좋고, 와인 살때 안주거리가 없어 소스만 뿌리면 되는 새우샐러드를 샀는데 레드와인먹고 새우먹으니 맛이 완전 비리더라는;;
해물은 역시 화이트와인이랑 먹어야 되는 것인가!! 이것저것 먹다보면 더 잘 알게 되겠지..
REWE에서 한참을 고르다가 Wein des Monat (이달의 와인) 라고 써 있길래 그냥 집어온 와인. (2.99오이로) 안주는 모짜렐라&토마토에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와 호두치즈. 모짜렐라는 상큼하고 호두치즈는 약간 고소하지만 짜다. 와인 맛은 약간 시큼하지만 깔끔하더라.
와인 라벨을 보게 되면 그 와인의 어떠한 것인지, 어느 정도의 품질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독일 와인 라벨 과 프랑스 와인 라벨, 이태리 와인 라벨을 보기로 합시다. [ 독일 와인 라벨 샘플 ]
1. The Vintage : 빈티지 <그림:독일 라벨 샘플> 2. The Winery/Estate : 포도주 양조장/사유지 3. 사용된 포도의 종류: 독일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종류는 다양한데, 가장 잘 알려진 포도 품종은 리즐링(Riesling),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실바나(Silvaner) 정도이고 이 라벨에서는 리즐링(Riesling) 품종을 쓴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품질 등급 : 독일 와인 라벨을 이해하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지만 이제는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독일 와인의 품질 등급독일 와인은 크게 일반적으로 타펠바인 (Tafelwein)이라는 보통 포도주로 일상적으로 독일 내에서 생산되고 소비가 되는 것이있는데, 독일 란트바인(Landwein)이라고 하는 타펠바인은 생산 지역에서 각기 특성 있는 포도주를 만들어서 국내에서 소비하는것입니다.
정부에서 인정하는 고급 독일와인에관한 표기를 설명한다면, 크게 고급 와인의 범주로 QbA(Qualita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가있고 특정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별품질 표기가 된 QmP(Qualitatswein mit Pradikat) 가 있습니다.
① QbA (Qualita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 과실 향미가 화사하게 풍기는 가벼운 맛의 와인입니다. 13개 생산 지역 중 상호 혼용 없이 소속되어 있는 지역의 포도만을 가지고 생산하며 비교적 성숙시간이 짧은 시기에 마실 수 있는 지역 전통적인 맛의 와인 들입니다.
② QmP (Qualitatswein mit Pradikat) 특별 품질 표기의 고급 와인(Qualitatswein mit Pradikat)으로 독일 와인 중 최고의 품질을 엄선하여 표기되어집니다. 우아하며 고상하고 지속적인 맛을 주고있는데 라벨에 이러한 성숙 도와 품질에 따라 6가지 등급으로 나뉩니다
- 케비넷 (Kabinett)
충분히 익은 포도에서 생산되는 우아한 와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경쾌한 와인입니다. 알코올 함량이 낮습니다.
- 슈페트레제 (Spaetlese)
문자 그대로는 늦은 추수를 뜻합니다. 충분히 성숙한 포도의 강도를 가진 균형 있고 잘 성숙된 와인입니다.
- 아우스레제 (Auslese)
완숙한 송이만을 수확하여 별도로 즙을 내어 와인을 만들어 기품이 있고 아름다운 향기가 풍부한 와인입니다.
- 베렌 아우스레제 (Beerenauslese)
초과 숙성한 포도 알 만을 골라서 포도주를 만드는 것입니다. 완숙한 과실 맛과 때로는 꿀맛과 같은 포도주 입니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귀부 포도주이며 보트리티스(Botrytis) 균의 작용에서 생성되는 고귀한 포도주 입니다.
- 트로켄베렌 아우스레제 (Trockenbeerenauslese -TBA) 건포도가 될 정도로 마른 상태의 과립만을 골라서 만든 것으로 최고급의 맛과 향기가 있는 최고 걸작품입니다.
5. 재배된 포도원 : 재배가 되었던 포도원의 이름 6. 재배된 포도의 지방: 많이 알려진 지역으로는 모젤-잘-루베어(Mosel-Saar-Ruwer), 라인가우(Rheingau), 팔즈(Pfalz),라인헤센(Rheinhessen), 나헤(Nahe), 그리고 프란코니아 (Franconia) 가 있습니다. 7. VDP 로고: 단지 QbA 와 QmP의 카테고리로 와인의 품질을 깨닫기가 힘들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이 독수리 모양의 VDP표시는 독일의최고 엘리트 양조장의 멤버 쉽을 상징하는 것으로 약 50,000 양조장 중에서 약 180 양조장이 이 VDP 멤버 쉽 그룹에속합니다. 8. AP# (AP 식별번호)
[ 프랑스 와인 라벨 샘플 ]
프랑스 와인의 품질 등급
프랑스 와인 라벨을 보면 4 등급으로 분류가 됩니다.
1. AOC (Appellation d'Origine Controle)
때로는 AC 라고 일컬어 지는데 프랑스 와인의 제일 높은 등급으로 생산 지역, 포도 품종, 단위 면적 당 최대 수확량 등의 엄격한 법규로 인해 그 품질이 항상 보장됩니다. 2. VDQS (Vin Delimites de Qualite Superieure)
AOC 포도주보다 낮은 범주에 속하나, 원산지 명칭 협회의 엄격한 규제와 감시하에 이루어 집니다. 3. 뱅드 빼이(Vin de Pays)
질적으로 뱅드 따블 (Vin de Table) 보다 우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뱅드 따블 (Vin de Table)매일 마실 수 있는 일상적인 와인으로 일반적으로 여러 지방의 포도주 원액을 혼합하여 생산함으로써 일정한 스타일을 유지합니다.
[ 이태리 와인 라벨 샘플 ]
모든 이태리 와인 라벨들은 와인의 상품명과 품질등급((Vino da tavola, Indicazione GeograficaTipica, DOC, DOCG), 생산자의 이름과 지역, 알코올 % 그리고 용량 등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DOCG 와 DOC 와인들에게는 빈티지 연도가 표기되어야 합니다. 예전부터 알려진 DOCG 등급으로 분류된 지역으로는바바레스꼬(Barbaresco), 바롤로(Barolo),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몬테풀치아노(Vino Nobile di Montepulciano) 그리고 끼안띠(Chianti)가 있으며 주변에 20정도의지역들이 더 있습니다.
이태리 와인 등급 피라미드
DOCG(Denominazione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는 최고의 품질이 생산되는 와인 지역으로 인정됩니다. 많은 상품에제한을 주는 등 심사기준이 까다로운 편인데 부분적으로 두드러진 독자적인 우수한 와인들은(즉, "super Vini diTavola"라고 하는 와인들) 모두 DOCG 품질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아래 품질 단계가 DOC 인데 이 와인들은 지속적으로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 와인들에게 부여됩니다. 이러한 와인들은 와인의 품질에 따라 DOCG등급으로 상향 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새롭게 나온 IGT (Indicazione Geografica Tipica)등급은 아직 까지는 잘 사용되고 있지 않아서 이러한 등급표기가 있는 와인을 찾기가 좀 힘듭니다.
피라미드의 가장 아래 부분을 광범위하게 차지하는 VdT(Vino da Tavola) 와인들은 대부분이 아주 평범한 와인들로 광범위합니다.그러나, 이러한 등급의 와인들에도 슈퍼 스타급의 좋은 와인들도 있습니다.
드뎌 독일에도 ipodNano + Nikeplus 제품이 시판되었는데..
정리벽과 편집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강추!!
약간 설명하자면..
나노에 조그만 리시버를 끼우고, 운동화에 센서를 장착한 후 달리면.. 달린 시간과 거리 등이 정리되어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참고: http://www.nike.com/nikeplus/ )
나노는 가지고 있으니까.. 나이키플러스와 조깅화만 사면 되겠다.
합이 100유로 조금 넘는데 과연 조깅을 꾸준히 할 수 있을 것인가.
일주일에 4일 이상만 뛰어주어도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조합이다.
쑹기의 허락이 떨어지면, 이 홈피에 Nike+ 페이지가 등장할 날이 멀지 않았다!
응답하겠나이다 지름신이시여!
자연에 존재하는 2종류의 핵산 중에서 디옥시리보오스를 가지고 있는 핵산. 유전자의 본체를 이루며 디옥시리보핵산이라고도 한다.
DNA가 유전물질이라는 것은 20세기에 들어서야 밝혀졌다. 19세기까지는 염색체의 단백질 안에 유전정보가 들어 있을 것으로 믿었다.
영국의 세균학자 그리피스가 S형 폐렴균은 생쥐에 폐렴을 일으키고 R형 폐렴균은 감염성을 잃어버린다는 것을 밝혀냈다. 열을 가해 죽인 S형 폐렴균은 생쥐에 주입하였을 경우 감염성이 없었으나, 살아 있는 R형과 열을 가해 죽인 S형 폐렴균을 섞어서 쥐에 주입하였을 경우 폐렴에 감염된다는 것을 발견하여 죽인 S형의 어떤 물질, 즉 '형질전환 물질'이 R형을 S형으로 형질전환시켜서 생쥐가 폐렴에 감염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DNA가 유전정보의 매개체로 작용한다고 하는 실험은 1944년 미국의 에이버리 등에 의해 수행되었다. 에이버리 등은 이러한 그리피스의 실험을 기초로 하여 S형의 DNA가 비감염성 R형의 DNA에 전이되어 감염성 S형으로 형질전환이 된다는것을 확인하였다.
1950년에 허시와 체이스는 대장균에 감염하는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실험을 통하여 DNA가 유전물질임을 결정적으로 밝히게 되었다. 파지는 DNA와 단백질로 이루어진 바이러스로 숙주인 대장균을 감염시켜서 새로운 파지들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사실을 기초로 허시와 체이스는 2가지 종류의 파지를 준비했다. 한 종류는 방사선 동위원소로 파지의 단백질을 표지하고 다른 종류는 파지의 DNA를 표지했다. 이들 파지를 각각 대장균에 감염시킨 후 방사선 동위원소의 위치를 확인한 결과, 숙주의 체내로 들어가서 새로운 파지를 만드는 유전물질은 DNA임을 확인하였다.
DNA는 거의 모든 생물의 유전물질이지만, 레트로바이러스와 같은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들은 유전물질로 DNA 대신 RNA를 갖고 있다.
왓슨-크릭모형으로 알려져 있는 이중나선 구조로 디옥시리보오스와 인산이 연결된 주된 사슬과 각 사슬의 A, G, T, C 4종의 염기가 상보적으로 결합하고 있다.
DNA의 분자구조는 1953년 미국의 J.D.웟슨과 영국의 F.C.크릭에 의해 해명되었다. 이구조는 2중나선(二重螺旋:double helix) 구조로서, 뉴클레오티드의 기다란 사슬 두 가닥이 새끼줄처럼 꼬여 있다. 이 구조는 마치 사다리를 비틀어서 꼬아놓은 것과 같은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가령 이 새끼줄과 같은 2중나선을 똑바로 펴면 다음과 같은 구조가 된다. 여기서 A,G,C,T는 4종의 염기를 표시하고, S는 디옥시리보오스를, 그리고 P는 인산을 나타낸다.
사다리의 두 다리는 디옥시리보오스와 인산의 연결(-S-P-S-P…)에 해당하고, 사다리의 발판은 두 다리에서 직각으로 뻗어나와 서로 마주보고 있는 염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위의 구조에서 A와 T, 그리고 G와 C는 서로 짝을 이루고 있는데 그들 사이의 점선은 이 두 염기 사이에 형성된 약한 결합인 수소결합을 의미한다. A와 T 사이에는 두 곳에서 수소결합이 형성되어 있고, G와 C 사이에는 세 곳에서 형성되어 있다. 이 수소결합으로 2개의 서로 마주보는 염기가 붙들려 있으므로 사다리의 두 다리 또는 새끼의 두 가닥이 서로 붙들려 있게 된다.
DNA의 2중나선 구조에서 A는 반드시 T와, 그리고 G는 반드시 C와 마주보고 있다. 그 이유는 이 4종의 염기의 화학구조 때문인데 이렇게 짝지었을 때 비로소 두 가닥이 일정한 간격을 가지고 2중나선 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DNA를 그 성분 뉴클레오티드로 완전히 분해한 다음 4종의 염기의 함량비를 측정해 보면 A의 함량(mol)은 T와 똑같고 G의 함량은 C와 똑같다. 이 A-T, G-C의 짝짓기는 DNA가 유전자로서의 기능을 나타내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DNA의 2중나선 구조에서 나선의 한 바퀴 수직길이는 3.4nm(1nm=1×10-9m)이고 뉴클레오티드 10개가 나선 한 바퀴를 형성한다. 그리고 나선의 지름은 2nm이다.
DNA복제를 통해 자신과 똑같은 DNA를 만들어내고 이 DNA는 아미노산의 배열순서를 결정지어 개체의 유전형질을 나타낸다.
바이러스나 대장균을 이용한 여러 가지 실험 결과 이 DNA는 바로 생물의 유전물질, 즉 유전자임이 1940년대에 분명하게 밝혀졌다. DNA가 유전자로서의 기능을 나타내려면, 첫째 DNA는 자신과 똑같은 새 DNA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하고, 둘째 DNA는 어떤 방식으로 그 생물 특유의 유전형질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유전이라는 것은 자신과 닮은 새 개체를 만들어내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첫째의 기능, 즉 자신과 똑같은 DNA를 만드는 기능을 DNA복제라고 하는데, 새 DNA를 만들 때 DNA의 2중나선이 풀려서 2개의 외가닥 나선이 되고 각각의 외가닥 나선 위에 뉴클레오티드가 와서 붙는다. 이때, 외가닥 나선의 A가 있는 곳에는 화학구조의 특징으로 말미암아 반드시 T가 붙게 되고 G가 있는 곳에 C가 붙게 된다. 이렇게 A-T와 G-C의 짝짓기가 이루어지면, 원래의 뉴클레오티드와 새 뉴클레오티드 간의 결합이 이루어지고 이에 따라 새 사슬이 형성되면서 새 2중나선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하나의 2중나선에서 2개의 2중나선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새 2중나선의 염기 배열순서는 모체인 2중나선에서의 염기의 배열순서와 똑같게 되는 것이다. DNA 의 종류, 즉 유전자의 종류는 염기의 배열순서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므로 염기의 배열순서가 똑같은 새 2중나선이 2개 형성된 것은 유전자의 정확한 복제인 것이다. 세포가 분열할 때는 DNA의 2중나선이 위와 같이 풀려서 각각의 외가닥 사슬이 분열된 두 세포에 하나씩 들어가서 거기서 새 2중나선을 만들게 되므로 2개의 새 세포는 그 어버이 세포와 똑같은 유전자를 가지게 된다.
이와 같이 세포는 몇 번을 분열하여도 언제나 똑같은 유전자를 가진, 똑같은 세포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A-T와 G-C의 충실한 짝짓기에 의해서 가능하게 된다. 한 개체가 생식을 통하여 자손을 만들 때에도 세포의 분열시와 마찬가지로 자손에게 물려진 어버이의 DNA가 그 자손의 체내에서 충실한 복제를 함으로써 어버이의 유전형질을 그대로 물려받은 새 개체가 만들어지게 된다.
유전자의 둘째 기능인 유전형질의 발현은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유전형질은 단백질에 의해 나타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즉, 어떤 특정 유전형질이라는 것은 어떤 특정 단백질의 존재를 의미하는 것이다. 단백질의 종류라는 것은 그 단백질의 구성 성분인 20종의 아미노산의 연결순서 또는 배열순서이기 때문에 유전자인 DNA가 특정 유전형질을 나타나게 하는 것은 특정 단백질의 아미노산 배열순서를 결정한다는 것을 뜻한다.
DNA 이중나선의 한 쪽 사슬을 주형으로 상보적인 염기서열의 새 사슬을 만들어 다시 이중나선의 구조를 형성하는 것
DNA가 단백질의 아미노산 배열순서를 결정하는 것은 먼저 DNA 2중나선의 일부분이 풀리고, 풀린 두 외가닥 사슬의 어느 한쪽 사슬에서 전령(傳令)RNA(messenger RNA:mRNA)가 만들어진다. 이 mRNA는 DNA와 마찬가지로 염기-펜토오스-인산으로 된 뉴클레오티드의 기다란 연결체인데 펜토오스가 디옥시리보오스가 아니고 리보오스이며, 또 염기의 종류가 A,G,C, 그리고 U(DNA의 T 대신 U이다)인 점이 다르다. 또 DNA처럼 2중나선이 아니고 외가닥 사슬로만 존재한다.
DNA의 한 쪽 가닥 위에서 만들어진 mRNA는 그 염기의 배열순서가 DNA에 의하여 결정된다. mRNA에서는 DNA의 T 대신 U가 있기 때문에 DNA의 염기의 배열순서가 가령 ATCGGCAAT…라면 거기서 만들어지는 mRNA의 염기 배열순서는 UAGCCGUUA…와 같이 된다. 즉, mRNA는 DNA라고 하는 유전 정보를 충실히 반영한 음화(陰畵)라고 할 수 있다.
이 mRNA는 세포 속의 리보솜에 가서 자리를 잡으면, 또 하나의 RNA가 그 위에 와서 자리를 잡는다. 이 RNA는 아미노산을 운반하는 RNA라는 뜻에서 운반 RNA(transfer RNA:tRNA)라고 하는데, 그 종류에 20종이 있음이 알려져 있다. 이 tRNA는 그 분자의 한 쪽에 아미노산을 달고 있는데 한 종류의 tRNA는 한 종류의 아미노산만을 달 수 있다. 아미노산을 운반한 tRNA가 mRNA 위에 와서 닿으면 mRNA의 염기 배열순서가 자신의 염기 배열순서와 짝지을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게 된다.
tRNA의 20종은 제각기 다른 염기 배열순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mRNA 위의 짝지을 수 있는 자리를 찾아 붙으면 20종의 아미노산들이 쭉 한 줄로 늘어서게 되는데, 이때 이 아미노산들의 늘어선 순서는 mRNA의 염기 배열순서, 즉 DNA의 염기 배열순서에 의해 결정된다. 이와 같이 늘어선 아미노산들은 서로 펩티드결합을 형성하여 단백질 분자가 되고 이 단백질 분자가 바로 생물의 유전형질이 된다.
DNA는 이와 같이 하여 단백질의 종류를 결정하고 합성함으로써 유전자로서의 기능을 나타내는 것이다. 바이러스 중에서 매우 적은 예외를 제하고 모든 생물의 유전자는 모두 DNA이다. 그리고 미생물에서 볼 수 있는 약간의 예외를 제하고 DNA는 모두 2중나선구조를 하고 있다.
세포 속에 핵이 뚜렷이 있는 세포를 진핵세포(眞核細胞)라고 하는데 이런 세포에서는 DNA는 핵 속에 주로 많이 들어 있고, 극미량이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 속에 들어 있다. 뚜렷한 핵이 없는 세포(주로 미생물의 세포)를 원핵세포(原核細胞)라고 하는데 이런 세포에서 DNA는 세포질 속에 흩어져 있다.
#1: 반응 혼합물을 vial 등의 작은 스케일로 작은 물을 이용한 work-up(aqueous workup;추출 등)을 하고 유기층으로 TLC 해본다. #2: 매우 극성 화합물의 경우, 다음을 이용한다
10% 암모니아(NH4OH) in MeOH 용액의 극성 용매를 사용: 이 용매를 dichloromethane에 1-10% 혼합하여 사용한다.
EBAW: EtOAc/butanol/HOAc/H2O (ethanol butanol aceticacid water) 를 80/10/5/5 비율로 섞어 사용한다. (이 용매는 column chromatography 에는 사용할 수 없다)
#3: Gas Chromatography (GC) 를 사용한다. #4: 모두 실패했다면, 반응혼합물 자체를 NMR 로 분석해본다. (물론 용매를 제거하고 NMR용매를 사용)
Problem: 반응에 높은 끓는점(b.p.)을 가진 용매(DMF, pyridine, DMSO, Amines)가 사용되었고, TLC의 점이 매우 끌린다(smear). Solutions: 보통과 같이 TLC에 점을 찍고 초자에 넣은 후, 높은 진공(high vacuum)에 몇분간 두었다가 전개해본다, 그렇지 않으면 #1을 따른다.
Problem: 반응물과 결과물이 매우 비슷한 Rf 값을 가지고 있어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확실히 얘기 할수도 없다. 어떻게 반응이 종료되었는지 알 수 있을까? Solutions:
#1: cospot 이 도움이 될 수 있다. TLC 의 점이 '눈사람' 처럼 보인다면 반응은 종료된것이다.
#2: TLC 전개에 쓰이는 용매조건을 바꿔보도록 노력해 보자.
팁: Chromatography에 사용되는 확연히 다른 성질의 3가지 용매조건이 있다.
극성/탄화수소(polar/hydrocarbon) systems (ethyl acetate/hexane; ether/petroleum ether)
극성/이염화탄소(polar/dichloromethane) systems (ether/dichloromethane; ethylacetate/dichloromethane; methanol/dichloromethane)
극성/벤젠(polar/benzene) systems (ether/benzene; ethyl acetate/benzene)
#3: Anisaldehyde로 TLC를 착색해 보자. 화합물이 다른 색깔을 나타낼 것이다(밝기). 때때로 발색의 차이는 molybdenium 착색에서도 볼 수 있다.
Problem: 화합물이 실리카에서 불안정한 것 같다(산에 민감한 화합물은 문제가 될 수 있다). 화합물이 실리카에서 안정한지 불안정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Solutions: 2D-TLC (2 dimensional TLC)를 통해 확인한다.
정사각형의 TLC 판의 한 구석에 점을 찍는다.
한쪽 방향으로 TLC를 전개한다. (모든 구성 화합물들이 세로로 늘어서게 될것이다)
TLC판을 90도 돌리고(늘어선 점들의 선이 아래에 위치하도록) 다시한번 전개한다.
샘플이 실리카에서 안정하다면 모든 점들은 정사각형 TLC 판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늘어설 것이고, 불안정하여 화합물이 분해된다면 점이 대각선 아래에 나타날 것이다.
Problem: 화합물이 실리카에서 안정하지 않다. 어떻게 반응을 정확히 관찰할 수 있을까? Solutions: 팁 #2, #3, #4
Problem: 반응이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반응용기를 열지 않고 TLC를 관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Solution: 반응용기를 불활성기체가 너무 강하지 않도록 하여 셉텀(septum)을 장착하고 모세관을 일회용 주사바늘(20 gauge)에 꼽는다. 주사바늘을 셉텀에 찔러 샘플을 얻고, 불활성기체를 다시 채워주고 바늘을 빼낸다. 이런 방법으로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다.
Problem: TLC 확인을 위해 모세관을 반응용기에 넣고 샘플을 채취할때, 모세괸 끝이 막혀버려 TLC판에 점을 찍을 수 없다. 불균일하거나 점도가 높은 반응혼합물일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Solution: 팁 #1
Problem:내 반응이 TLC상에 줄이가 보인다. Solutions: 이 것은 여러가지를 의미할 수 있다.
분해된것 (decomposed). 그러나 이 현상만 보고 분해되었다고 단정짓지는 말것.
반응물중 하나가 그럴 수 있다. : 팁#1 을 시도해 본다.
Product는 손상되지 않았지만 silica 상에서 불안정할 수 있다. 2D-TLC 를 해 보라(위 참고)
용매가 TLC 분석에 방해가 된다. 이 글 맨 위의 문제를 참고한다.
Problem: 내 화합물이 매우 극성이어서 baseline에 나타난다. 반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가 없다. Solutions: #2 에 언급한 여러가지 용매로 시도를 해보자. 아니면 역상TLC(reverse phase silica gel) 판을 사용해 본다.
Problem:Work-up 후에 반응혼합물의 TLC가 바뀌었다! Explanation/Solution: 화합물이 산, 염기, 공기, 물 등에 안정하지 않을 수 있다. 혹은 work-up 도중 어떠한 반응이 일어났다. 반응을 종료하기 전에 적은 양으로 미리 work-up 하여 문제를 알아내고 해결할 수 있다. Explanation/Solution: 어떤 시점에 알 수 없는 오염이 되었으니 정제하여 이것이 나아지는가 시도해본다.
The orginal text of this page is from Not Voodoo (Demystifying Synthetic Organic Laboratory Technique), and translated into Korean by Minseok Kwak.
이 페이지의 본래 내용은 위의 사이트에서 가져왔으며, 단지 이해가 쉽도록 몇가지 용어를 바꿔가며 한글로 해석하였습니다.
어떤 용매조건에서 출발물질(반응물)이 0.3-0.4 의 Rf 값을 가질 수 있는지 대략 계산한다. (위 극성/무극성 조건 참고하여 시작)
TLC 챔버(chamber) 에 약 0.5cm 의 용매(혹은 혼합용매)를 채운다.
TLC 판(plate)에 (1.5-2cm 넓이에 5cm 높이가 적당한 크기) 아래로부터 0.5cm 이상의 위치에(용매가 담긴 챔버에 TLC판을 담갔을때 점이 용매에 접촉하지 않도록) 수평으로 3개의 점(spot)을 찍는다. - 만약 출발 물질이 2개 이상이라면 3개 이상의 점이 필요하다.
모세유리관(capillary pippet or tube)으로 출발물질(반응혼합물 정도로 희석된)을 맨 왼쪽과 가운데 점에 점적한다(찍는다). 이 점은 주위의 점과 닿지 않도록 충분히 작게 찍는 것이 좋다.
역시 모세관으로 반응혼합물의 점을 가운데(linkto-TLC note:cospot)와 가장 오른쪽에 찍는다.
TLC판을 용매가 담긴 챔버에 넣어 거의 꼭대기까지 그러나 TLC 판의 가장 꼭대기까지 가지는 않도록 전개한다.
UV 램프를 쬐어 관찰하며 연필로 전개된 점의 테두리에 연필로 표시한다. (보통 동그라미 혹은 얇은 타원형이거나 화합물이 끌려 올라간 경우 꼬리가 생긴다)
용매가 사라질 때까지 TLC판을 공기중이나 hot plate에서 건조한다.
적당한 발색시약(착색시약;TLC stain)에 담그고 hot plate에서 가열한다. 화합물에 알맞는 발색시약을 찾기 위해 여러번 시도해야할 때도 있다. (팁: 뜨거운 TLC 판을 KMnO4 발색시약에 담그는 것은 좋지 않지만, anisaldehyde 시약에 담그는 것은 괜찮다)
The orginal text of this page is from Not Voodoo (Demystifying Synthetic Organic Laboratory Technique), and translated into Korean by Minseok Kwak.
이 페이지의 본래 내용은 위의 사이트에서 가져왔으며, 단지 이해가 쉽도록 몇가지 용어를 바꿔가며 한글로 해석하였습니다.
Not Voodoo 에서 가져온 유기(합성)화학 에 관한 전체 list
The Cospots
반응을 관찰할때 사용되는 TLC에는 보통 3개의 점이 있는데, 반응물(출발물질), 반응혼합물, 그리고 출발물질의 점 위에 그대로 반응 혼합물을 찍은 cospot이다.
Cospot은 반응물과 반응혼합물이 비슷한 Rf값을 가지고 있는 반응을 관찰할 때 중요한데, 어떤 경우에는 반응혼합물이 chromatography 내에서 출발물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출발물질이 사라진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반응조건하에서 단지 TLC상에서만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cospot에 의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Preparatory TLC (예비 TLC)
두꺼운 실리카 레이어를 가진 full-size 의 TLC 판이 TLC를 이용한 예비 분리에 쓰인다.
100mg 이상의 분리하고자 하는 물질을 TLC판의 아랫 쪽에 수평으로 로딩하고 알맞은 용매로 전개한다.
Product(생성물)는 UV를 쬐어주어 연필로 표시한다.
Product가 있는 부분의 silica를 면도날로 긁어낸다.
긁어낸 실리카를 fritted funnel (glass 필터)에 모아 극성용매(EtOAc 등)로 씻어주어 순수한 product를 분리해 낸다.
Solvent Systems: linkto-Notes on Column Chromatography
Visualization Methods (Including TLC Stains/Dips)
Ultraviolet: 이중결합으로 conjugated 된 화합물의 경우, UV 램프(254/365nm)를 쬐어 TLC 판을 관찰한다.
요오드(Iodine): 잘게 부순 요오드와 흔든 다음, 요오드 착색을 제거하기 위해 TLC판을 가열한다. 액체 착색(혹은 발색)시약도 보통 가열하여 시약을 제거한다.
Anisaldehyde (carbonyl 화합물에 좋음)
EtOH(200mL); H2SO4(10mL); p-anisaldehyde (10mL)
EtOH(250mL); H2SO4(2.5mL); p-anisaldehyde (15mL)
EtOH(425mL); H2SO4(16mL); p-anisaldehyde (8-12mL); HOAc(5mL)
: p-anisaldehyde를 제외하고 모두 섞어준 후에, 실온으로 식힌 다음 넣고 냉장보관한다.
The orginal text of this page is from Not Voodoo (Demystifying Synthetic Organic Laboratory Technique), and translated into Korean by Minseok Kwak.
이 페이지의 본래 내용은 위의 사이트에서 가져왔으며, 단지 이해가 쉽도록 몇가지 용어를 바꿔가며 한글로 해석하였습니다.
마인츠시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서쪽으로 약 40km 거리에 있는 인구 30여 만의 중소도시이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흘러오는 마인강이 라인강과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Rheinland-Pfalz 주의 수도이며 15세기에 창설된 대학과 독일 공영방송인 ZDF 제 2 방송국이 있다.
2만 – 2만5천년 전 빙하시대에 수렵종족이 거주했다는 증거물이 1920년대 발견되었고 장기적인 정착은 기원 전 켈트족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며 로마군이 기원 원년경 군사요새지로 정한 후 400년간 북부게르만의 지방수도 역할을 했다. 이런 연유로 마인츠는 라인강변에 있는 또 다른 도시 쾰른와 함께 독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중의 하나로 꼽힌다.
(더 많은 정보를 보시려면 아래 클릭!)
중요한 군사요지로서 로마시대 마인츠 (로마시대 명으로는 Moguntiacum)에는 세 군단본부가 주둔하고 있었고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수양아들 드루수스가 주로 북방 게르만족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사용했다. 1만 2천명의 군사와 이들이 창출해 내는 수요로 인해 끊임없이 민간인, 상인, 수공업자들이 모여들었다. 라인강변에는 항구가 생겨났으며 모임의 광장, 극장, 신전, 신을 숭상하는 기념비, 식수 배송관, 라인강 다리 건축, 주택 등 각종 건축물과 문화시설이 대규모로 들어섰다. 이러한 전성기는 200 여 년 지속되다가, 3세기에 들어 오면서 잦아진 게르만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한 성곽들이 곳곳에 세워지기 시작했고 5세기 초에 여러 종족의 침략으로 인해 마인츠는 점점 황폐화 되다가 결국 그 때까지 구가하던 영화를 접어야 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이들 건축물및 역사유물들에 대한 발굴작업은 그 옛날의 번성을 여전히 대변해 주고 있다고 하겠다 .
찾아 가는 길:
자동차를 이용해서 프랑크푸르트에서 가려면, A66번 도로를 Wiesbaden 방향으로 30 km 정도 달린 후
Wiesbaden Erbenheim Sued 와 Mainz-Kastel 이 함께 적혀있는 표시판을 보고 빠져나와서 6 km 를 계속 직진하면 긴 다리 (Theodor-Heuss-Bruecke)를 통해 라인강을 건너 마인츠시로 들어 오게 된다. 다리를 건너자 마자 거의 유턴모양으로 좌회전을 하면 약 800 m 후 좌측으로 Parkhaus (Rheingold Halle/
Rathhaus) 가 보인다. 다시 여기서 약 800 m 전방의 남부역(Suedbahnhof:쥗 반호프) Parkhaus도 이용할 수 있다.
S-Bahn을 이용하면 S-8로 Mainz-Suedbahnhof에서 하차한다.
가 볼만한 곳:
로마시대 극장
S-Bahn을 이용하여 Mainz-Suedbahnhof에서 하차하거나 남부역 Parkhaus에 주차를 하면, 곧바로 선로 건너편으로 로마시대 고대 유적지가 보인다. 19세기 말 기차 선로작업을 하는 중 처음 이 유적지를 발견했으나 당시에는 그 의미를 올바르게 평가하지 못했다. 1999년에야 전문가들은 이 유적의 의미를 깨닫게 되면서 발굴작업을 시작했다. 여기에 나타난 것이 로마시대 극장이었다. 놀라운 것은 규모이다. 넓이는 116미터이며 무대는 42미터에 수용인원은 무려 1만 5천 명에 이른다. 알프스 북방에 건립된 야외극장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마인츠시 국립극장의 10 배가 넘는 규모이다. 이 유적은 현재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발굴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대부분이 선로 아래쪽에 놓여있어 전체적인 발굴은 불가능하다.
로마선박박물관
남부역에서 길을 건너지 않고 우측으로 Holzhofstrasse를 몇 십미터 따라 가면 로마 선박박물관
(Roemisches Schiffsmuseum)이 나온다. 라인강변의 힐튼호텔 건축당시 기원 300-400년 때의 전쟁용 선박과 상선이 발견되었는데 이 선박이 매립되어 있던 땅의 특질상 거의 완벽한 형태로 보존, 발굴되어 그 역사적인 의의가 크기에 박물관에 보관, 전시를 하게 되었다. 입장무료.
아우구스티너 옛시가거리 (Augustinerstrassse)
박물관에서 대성당(Dom) 방향으로 Neutorstrasse를 지나서 도달하게 되는 아우구스티너 가
(Augustinerstrasse) 에는 역사적인 건물이 많이 들어서 있다. 오른 쪽에 아우구스티너교회가 나타난다. 좁은 골목에 높이 솟아있는 교회 전면은 18세기 생활감정을 엿볼 수 있다. 바록식 건축으로 거대한 벽화와 500년간에 걸친 값진 인물조각이 있다.
아우구스티너교회의 건너편에는 키르쉬가르텐(Kirschgarten) 이 있다. 이 거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옛날에 이곳에 버찌 나무들이 있었고, 지금도 그 옛날의 버찌나무등걸을 19번지 집에서 볼수있다. 거위 문양이 있는 30번지의 집은 오백년이상 되었다.
거리의 바닥에는 로마시대로 부터 유래하는 검은 돌들이 깔려 있는데, 특히 비오는 밤이면 까맣게 젖은 돌위로 비추어진 불빛들이 이 거리를 참으로 촉촉하면서 윤기있게 만든다.
이 거리에서 와인을 한 잔 들고 식사를 하면서 휴식을 취하려면 ‘독일와인의 집’(Das Haus des deutschen Weines)을 추천할 만 하다. 위에 소개한 아우구스티너교회 옆에는 분위기가 아늑한 아우구스티너 지하와인집이 있다. 이태리음식을 원한다면 아우구스티너교회 건너편으로 온 길을 조금 되돌아 가면 뻬뻬(PéPé)가 있다. 여러종류의 피자와 스파케티,
그중에서도 특히 네종류의 국수(Nudel) 위에 치즈를 얹어 구운 콤비나치오네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이 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맥주와 약간 거칠은 독일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아이스그룹
(Eisgrub)이 있다. 마인츠사람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곳이다. 주로 흑맥주(dunkles Bier)와 밝은 맥주
(helles Bier)를 즐겨 마신다. 맥주를 직접 제조하는 곳(Braeu)으로 실내에서 맥주보리가 발효되어가는 과정과 장치들을 볼 수 있다. 남부역에서 길을 건너지 않고 좌측으로 조금 올라 가거나. 아우구스티너 거리에서라면 뻬뻬를 지나 남부역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 주차장에서 좌측으로 돌아 도로를 건너면 아이스그룹에 갈 수 있다.
대성당(Dom)
아우구스티너 길을 더 가면 대성당이 있다. 과거에는 무덤으로 사용된 곳이다. 무덤은 교회 안에나 그 주변에 있었다. 대성당에 들어서면 동쪽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본제단이 있으며 서쪽 본제단에는 로코코 양식의 천정이 보인다. 대성당의 철문은 1118년 제작된 것으로 당시 마인츠시민의 자유에 대한 열망이 표현되어 있다.
대성당에 붙은 조그마한 분수 앞에는 칼에 찔린 책을 들고 서 있는 보니파티우스 성인 동상이 있다. 전쟁당시 한 전사가 칼로 공격했을 때 그를 죽음에서 보호해 준 책이다.
대성당 광장에는호이넨기둥(Heunensaeule) 이 서 있다. 1000년전 대성당 건축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Miltenberg 시 산물의 붉은 사암으로, 원래 대성당건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가 쓰이지 못한 것이며, 돔 건축 1000주년을 기념하여 Miltenberg 시가 헌정하였다. 기둥의 받침대에는 마인츠의 역사를 드러내는 4개의 주조물이 있다. 4개 모두 머리에 쓰는 것들로서 로마의 시조인 늑대가 들어있는 로마의 투구, 카이저 왕관, 주교 모자, 파스트나흐트 모자(파스트나흐트축제 때 쓰는 모자)가 그것이다.
대성당에서 나와 우측으로 계속 가면 좌편에 큰 르네상스식 건물이 나타난다. 오랫동안 호텔로 사용되어 모찰트, 볼테르, 괴테가 묵었다는 이 건물은 구텐베르그 박물관에 속해 있다. 이 박물관에는 한국인쇄술에 관한 전시도 되어 있어 지난 500년간 인쇄술의 발달사와 함께 볼만한 가치 있는 전시장이다. 가장 귀중한 전시품목은 수 백만 유로의 가치가 있다는 구텐베르그 성경이다. 햇빛에 의해 부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빛이 차단된 방에 보존되어 있다. 1452년에서 55년 사이에 인쇄되었다.
대성당 광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광장 주변 어느 카페에서 라도 좋다. 맛있는 케익(Kuchen)을 같이 들고 싶다면 대성당에 바로 붙어 있는 Domcafe가 유명하다. 대성당 광장에서 잠시 쉬었다가 박물관을 지나서 도로를 건너면 라인강이 나오니 강변을 따라 산책을 할 수 있다. 남부역 있는 방향으로 강변길을 걷다 보면 마인츠 젊은 이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을 마주치게 된다. 이곳에서 잠시 그들과 함께 활기찬 분위기를 즐겨도 좋다.
파스트나흐트분수(Fastnachtsbrunnen)
마인츠시내 관광의 출발점은 쉴러광장에 있는 이 분수로 부터 보통 시작한다. 1967년 Blasius Spreng 교수에 의해 제작되었다. 이 분수에는 파스트나흐트에 등장하는 200여개의 다양한 인물과 동물들 그리고 해와 달, 별을 상징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 광장에 있는 한건물에서 매년 11월 11일 11시 11분에 다음 해 장미월요일(Rosenmontag) 11시 11분에 시작되는 파스트나흐트가 선포된다.
발플라츠 (Ballplatz)
파스트나흐트분수를 보고나서 발플라츠로 가면, 카페와 수녀원 그리고 여학교로 둘러싸인 아담한 공간이 나오면서 요셉 마그누스 작품인 세소녀 (Maanzer Madcher/마인츠 소녀들)가 우산을 쓰고 있는 소담한 분수를 만날 수 있다. 레스토랑코너에는 건물의 일부분이었던 삼각모양의 돌을 볼 수 있는데, 안내판에는 1857년 11월 18일 화약창고가 터지면서 470 meter 떨어진 이곳까지 날라온 돌로 그 무게는 1366파운드라고 적혀있다.
스테판스교회
발플라츠에서 언덕으로 난 돌포장길을 걸어 올라 가면 스테판스교회가 있다. 스테판스교회는 대성당과 함께 마인츠의 대표적인 상징이다. 990년부터 건축을 시작하여 14세기에 세워진 고딕식 교회에 들어서면 밝은 공간에 깊고 청명한 푸른색조의 유리창이 눈에 들어온다. 일명 샤갈창문이라 한다. 이는 러시아 출신으로 평생을 프랑스에서 보낸 화가 마르크 샤갈의 마지막 작품에 속한다. 그의 예술에는 정통유대인으로서의 체험을 현대미술의 언어와 결합시킨 작품의 세계이다. 샤갈창문의 보호를 위해 교회주변으로는 공놀이가 금지되어 있다. 이를 통해, 독일인들이 얼마나 세세한 주의와 배려를 가지고 문화 유적지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장치를 마련해 놓는지 엿볼수 있다.
마인츠 시내를 벗어난 주변에도 로마시대의 크고 작은 유적이 여러 곳에 보존되어 있다.
이 가운데 특기할만한 유적을 몇가지 소개한다.
쥬피터 원주
높이 9미터의 이 원주는 1905년 마인츠 신도시(Neustadt) 지역에서 2000개 정도의 조각으로 부셔져 있던 채로 발견되었다. 원래 네로에 대한 예찬문이 있었으나 후에 네로가 배척되면서 비문도 일부 제거된 흔적이 남아있다. 로마인과 게르만족의 신에 대한 숭배도 읽을 수 있다. 원래 있던 쥬피터 동상은 조각만 남아 있다. 마인츠 그로세 블라이헤 (Grosse Bleiche) 거리에 있는 주의회건물 앞에 복사물이 세워져 있고, 원본은 근방에 있는 주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로마인의 문
1985년 4세기에 건립된 로마인의 문이 발굴됐다. 원래는 문의 양쪽으로 나무로 된 문과 창문이 있었다. 성문에는 2미터 넓이로 마차가 남겨 놓은 흔적이 남아 있어 고대 로마시대의 지문을 보는 듯하다. 위치:
Am Roemertor, 쉴러 광장에서 Emmerich-Josef-Strasse 를 통해 간다.
로마인의 수로
마인츠 시민과 점령군에게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로마인은 9킬로미터 거리의 Finthen 지역으로부터 수로를 건설하였다. 수원에 가까운 쪽은 지하로 수로를 건설했으며 특히 Untere Zahlbach 지역의 푹 꺼진 지형으로 인한 수로 높이의 격차를 보완하기 위해 세워진 기둥의 높이는 25미터에 달했다. 현재는 기둥의 일부만이 남아있다. 이 수로는 로마인의 건축기술의 극치로 알려져 있다.
위치: 기둥은 Untere Zahlbacher Strasse 에서 볼 수 있다. 로마인의 돌(Roemersteine)이라고 부른다.
로마인의 온돌난방
일종의 온돌장치는 희랍시대의 고안이었다고 한다. 로마인은 기술적으로 정교하게 발전시켰다. 장식을 많이 한 방바닥 아래에는 여러 개의 기둥이 세워져 있어 바닥을 받쳐준다. 바닥 아래에 있는 열이 잘 전도되도록 골이 파져 있어 방은 25도 정도의 온도가 유지된다. 굴뚝이 벽을 통해 지나고 있다. 온돌기술 못지 않게 목욕을 즐기는 문화도 최고도로 발달했다. 물의 온도가 서로 다른 세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고 수영도 할 수 있으며 체조를 하는 방과 도서관 시설까지 있었다. 남녀 탕은 분리되어 있었다.
위치: Schiller가에서 프랑스문화원(메종 드 프랑스) 방향으로 간다.
다티비우스 빅토의 문
3세기경 라인강변에서 로마의 영향력은 차츰 퇴색하기 시작했다. 라인강 우측은 이미 게르만족의 침략이 거세졌다. 이를 피해 현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지역의 시장 빅토는 라인강을 건너 강의 좌편으로 피신할 수 있었는데 자기를 받아준데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빅토의 문을 희사한 것이다.
위치: Ernst-Ludwig-Platz. 마인츠 중앙역에서 카이저가를 따라가다 크리스투스교회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간다.
무덤의 거리 (Graeberstrasse)
로마인들의 무덤과 무덤에 함께 매장된 물품을 통해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Mainz-Wiesenau에는 2,5 킬로미터 가로 연변에서 기원 1세기의 무덤이 발견되었다. 두 개의 군사 진영을 연결하는 길가에 무덤이 있는 것은 사망자를 일상적으로 가까이에서 접함으로써 이들을 잊지 않고 기억한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장지는 직접 도로연변이었다.
위치: Goettelmannstraße, Mainz-Weisenau
기타 수 많은 종교의식에 사용된 유물은 Roemerpassage 1 번지 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2004-2006 동안에는 일본 드라마를 무척 많이 보았고..
(계절학기 일본어 수업들은 것보다 드라마에서 배운 말이 훨씬 많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버지 친구분에게 드라마서 배운 반말 일본어를 몇마디씩 하기도 했으니까.)
너무 많이 봐서 몇개 적다가 말아버렸다.
TV를 워낙 잘 안보는데다 여기 살면서 TV가 없으니 요즘은 거의 미국드라마만 보는데..
24 시즌1-5, 로스트 시즌1-3, Band of Brothers, Desperate Housewives 시즌1, The Unit 시즌1-2, Las Vegas 시즌1-2, Prison break 시즌1-2, ROME 시즌1 정도이다.. 방영중인 것도 있고 보다가 끊긴것도 있고..
프렌즈는 몇개만 띠엄띠엄 보았고... (워낙 오래되놔서) Sex and the City 는 완결펴 모두 받아놓고 가끔 한편씩 보고 있다.
요즘 열올리고 있는 드라마는 ROME 으로 시저(Caesar)의 찬란했던 시기를 야사 형식으로 보여주는 시대물인데.. BoB의 명성을 다시 찾고자 HBO에서 BBC와 합작한 드라마이다. 작년에 방영 시작해서 언제 시즌1이 끝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잔인하고 적당히 야해서 재미있게 보고 있다. 새로 나온 게임 시저4 가 해보고 싶어질 정도이니 첩보나 스릴러물에 너무 편중되어 있던 나의 드라마 취향에 한 획을 그은 드라마라 하겠다.
그가 왔다! 덜덜덜;; 까탈스럽기로 소문난 엠교수, 그가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다!!
여기는 3개월에 한번씩 보고서를 쓰는데.. 처음 내는 레포트이기 때문에 무지 신경이 쓰인다.
갑자기 관심을 보이면 어떡하지? (내 필드는 그의 주된 관심분야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연구)
결과가 안좋다고 꾸짖으면 어떡하지?! (그가 화난 모습은 마치 드래곤볼의 샤이어인 변신 같다고 한다)
Anyway,
금요일까지 레폿 열심히 써서 내고 월욜에 휴가 낸 다음 4일 쉬어야징 ㅋㅋ 9/30 토요일, 10/1 일요일, 10/2 휴가 (if possible), 10/3 통일절 (얘들이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기때문에 내맘대로 통일절이라 부름)
휴가 계획은.. 음 아직... -_-a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다.
일단 레포트도 나쁘지 않게 쓰고, 휴가도 냈다. 4일간 편안히 쉬고, 잘 놀고 다음주에 복귀해야지!
주말이지만 어제 못다한 일도 있고 해서 연구소에 나왔다.
허가 없이 워킹아워 이후에 실험하면 안되지만.. 섞던거만 끄고 확인하는건데 뭘..
한가하게 책도 읽고 인터넷도 하다 사진이나 한방 찍어봤다.
디카를 안가지고 다녀서 맥북의 iSight로 찰칵!
출출하니 되너나 사먹으러 가야겠다.
(30분 후)되너사러 갔다가 문 닫아서 stadium 앞에있는 쇼핑센터까지 갔는데.. 오늘 축구하는 날인지 수천명 뻘건 유니폼들 입고 경찰에, 차막히고, 난리 난리~ 언제 차두리 뽈차는거 한번 보러 가줘야 하는데... 여기는 경기장 스탠드가 워낙 작아서 표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랜다. 중요한 경기때는 그 전날 와서 텐트치는 사람도 있대나 뭐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