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icy red berry flavours meld with chocolate and mocha laced by a touch of wood

과실 자체의 맛은 까베르네소비뇽이 가장 내 입맛에 맞는 것 같다.
전에 즐겨 먹던 까베르네소비뇽은 캘리포니아의 나파밸리 와인이었는데, 이 포도는 햇빛이 좋은데서 자라야 하는 걸까? (어떤 사람은 알싸한 타닌맛과 베리향이 특징이라고 했다.)
안주거리가 없어 치즈와 남은 샐러드에 간장소스, 조청유과만 놓고 먹었지만 기분좋게 마신 와인!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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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텍스트

Clip 2006. 11. 9. 19:12 |
Ninja!

닌자가 무기를 사용하여 귀엽게 글자를 새겨줌다.

해보시려거든 배너 클릭!

monomato님 홈피서 접하고 만들어봄.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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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 시작!!

Diary 2006. 11. 8. 05:23 |
  어제 nike+ 와 조깅화를 안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들어갔습니다. 장착은 어려울 것이 없었지만.. 한글 설명서가 없어 약간 불만이었죠. 아이팟을 꼽으면 아이튠즈에서nikeplus.com 가입하라는 말과 함께 자동로그인에 관한 설정을 해주고 그걸로 끝입니다.

  밤에칼리브레이션 하러 나갔는데요.. run 과 walk 두 가지가 있길래 집앞 신호등 없는 길을 800m 뛰어 갔다가 그대로걸어왔습니다. (거리는 온라인 지도사이트에서 distance 계산하여 맞춰봤는데 왠지 꺼림직 하네요) 과식하고 와인마신 상태에서나갔다가 배 땡기고 숨차 힘들었습니다;; 알콜 섭취 후에는 뛰지 마세요 ㅡ.ㅡ' 몸이 무리한것보다 더 슬픈건 힘들게 뛰었음에도칼리브레이션은 칼리브레이션일뿐, 데이터 저장이 안된다는 것이었죠.. 디폴트가 400m로 되어 있는걸로 봐서는 트랙 있는 운동장한바퀴 뛰면서 맞춰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날씨 좋은날 한번 나가봐야겠어요..

  군 제대후 조깅해본 적은 없고 겨울에 보드좀 타러다니고 인라인 꽤 탔는데, 보드는 몸을 단기간에 고생시키는 운동이고.. 인라인 탄것은 3-4년전 일이라 사실 2.5킬로 정도 뛰는 것도 많이 두려웠습니다.

  역시 온라인 지도사이트에서 거리를 대략 계산하고 하고 아침에 평소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서 한바퀴 뛰었습니다. 일부러 내리막과오르막이 있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길은 딱 한번만 건너면 되니까 위험하다거나 하지는 않았는데요.. 도심이 아니라 공기가 좋은편이지만 가끔 디젤차가 지나갈때 냄새가 나는 것을 빼면 기분도 썩 괜찮았어요.. 들어와서 땀흘리고 샤워하니 기분도 밥맛도 굿~

  첨부파일의 그래프에 사이드 메뉴에 runs, goals, challenges가 있는데 runs는 일단 자기가 뛴 데이터를 보여주는겁니다. 아래 굵은 지렁이 같은것은 뛰는 속도와 거리 입니다. (그 전 메뉴는 일별 데이터인데 하루 뛰었으니 그래프는하나밖에..) goals는 속도, 거리, 칼로리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목표를 설정하는 거구요.. 목표 달성하면 암스트롱 목소리가나온다고 하던데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challenges는 아직 내공이 쌓이지 않아 나중에 해보려 합니다.

  암밴드는 아무래도 있는게 편리할 것 같다는.. 그런데 이미 출혈이 상당해서 정말 꾸준히 운동하고, 나중에 정 필요하면 구입하려합니다. 추울까봐 입고 나간 자켓의 주머니에 넣었다가, 오르막길에서 피치 올릴때 떨어뜨릴 뻔 했습니다. 그림의 My Runs보시면 3번째 4번째 점에 변곡점이 바로 그것으로 생각됩니다..

  아! 음악은 신나는 음악을 들어야겠더군요..처음에 켜고 랜덤 누르자마자 토니 브랙스톤- unbreak my heart 이 나오는데.. 해뜨고 있는 아침에 질질짜는 목소리는영 아니더군요 흐흐.. iStore는 사용법을 모르고, 추천해주실 음악 있을까요?

  정리하자면.. 데이터도 썩 잘 뽑아주고, 무엇보다 운동도 안하고 배나온 저에게 뛰게 해주는 동기 부여를 해준것이 가장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129유로나 되는 지름에 대한 본전생각도 막강한 동기가 되겠죠 ㅎㅎ)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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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레베에서 사온 이탈리아 와인 (4.99오이로) 와 불고기, 새우샐러드.
토스카나보다 과일향이 더 나고 끝맛이 깔끔하다.
불고기랑은 썩 잘어울려 좋고, 와인 살때 안주거리가 없어 소스만 뿌리면 되는 새우샐러드를 샀는데 레드와인먹고 새우먹으니 맛이 완전 비리더라는;;
해물은 역시 화이트와인이랑 먹어야 되는 것인가!! 이것저것 먹다보면 더 잘 알게 되겠지..

이탈리아 와인 가이드 from http://www.italianwineguide.co.kr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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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E에서 한참을 고르다가 Wein des Monat (이달의 와인) 라고 써 있길래 그냥 집어온 와인. (2.99오이로) 안주는 모짜렐라&토마토에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와 호두치즈. 모짜렐라는 상큼하고 호두치즈는 약간 고소하지만 짜다. 와인 맛은 약간 시큼하지만 깔끔하더라.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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