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hungry, stay foolish

Clip 2006. 9. 7. 01:43 |
'You've got to find what you love,' Jobs says

This is the text of the Commencement address by Steve Jobs, CEO ofApple Computer and of Pixar Animation Studios, delivered on June 12,2005.

I am honored to be with you today at your commencement from one of the finest universities in the world.
먼저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이 곳에서 여러분들의 졸업식에 참석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I never graduated from college. Truth be told, this is the closest I’ve ever gotten to a college graduation.
저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태어나서 대학교 졸업식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Today I want to tell you three stories from my life. That’s it. No big deal. Just three stories.
오늘, 저는 여러분께 제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세 가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별로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구요. 딱 세가지만요


Posted by k3mi5t
:

낮에 시내에 갔다가 이 시기에만 마실 수 있는 페더바이써(Federweisser)를 사왔다.
와인을 만들기 위해 술을 담갔지만 완전히 숙성되기 전에 주스처럼 먹는 와인이다.
발효되는 중이라 병을 열어 놓은 채로 파는데, 끊임없이 기포가 올라오고.. 색깔은 막걸리처럼 탁하다.
맛은 사과주스, 빛깔은 바이쩬비어, 알콜도수는 와인이라고 한다.
가격은 단돈 2.10유로! 이동네는 화이트 와인이 유명한데, 10유로 넘는 와인 찾아보기 힘들다.

Federweisser mit Trauben, Kaese und Neue Weinglaeser

우리집 식탁

이 와인글라스들은 마인츠에 있는 커다란 SCHOTT 공장 아웃렛에서 한잔에 거금 5유로를 주고 구입했는데, 낮에 백화점에 갔더니 똑같은건 아니지만 20~30 유로에 팔더라. (SCHOTT 는 실험할때 보통 사용하는 round-bottomed flask에서 쉽게 볼 수 있는 bran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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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난 주에 갔던 마인츠 와인마켓(페스티벌) 사진과 간단한 설명 나간다.

저 깃발이 마인츠 상징

마인츠 와인 페스티벌 입구 (폴크스 파크)



음식 파는데는 사람 더 많다

사람도 간만에 붐벼주시고..



사람이 아니라 차가 주인공

이동네 클래식카 전시회도 있었다.



우우~ 시시해 이 놀이기구;;

독일은 축제나 무슨 일 있을 때마다 이동식 놀이기구가 오는것이 인상적..


큰 우산이 갖고싶어요 -.-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놀거리에 비가와도 사람들은 자리를 뜨지 않는다.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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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for Minseok

Diary 2006. 8. 27. 19:06 |

MacBook 1.83GHz



공부좀 하려했더니 랩탑이 필요하더라..
전부터 눈독 들였던 MacBook을 가장 싼넘으로 구입했는데..
윈도도 깔 수 있다지만 MacOS로 그냥 쓰기로 했다.
office 와 논문 searching에만 충실하게 사용할 생각!

Keyboard in German


그러나 독일어 키보드는 나를 가슴아프게 한다 T.T
적응되려면 시간좀 걸릴듯 -_-a

[#M_||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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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압권!!


직접 해보면 ㅂㅌ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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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 해지

Diary 2006. 8. 24. 18:55 |
1998년 10월 제대를 1개월도 안남겨두고 말년휴가를 나가 알바를 해서 핸드폰을 샀다.
왜 휴가때 알바를 했냐면.. 제대하기 1달쯤 전에 당시 사귀던 여친한테 이별을 통보받았는데, 휴가 나가니 막상 할 일이 없더라구..
아무튼, 번호는 017-244-0393. 까만 삼성 폰이었다.
부대에 복귀해서 자랑하던 기억이 있는데, 전화번호를 아는 사람도 거의 없고 해서 다른 졸병을 시켜 공중전화에서 전화좀 해달라고 한 적도 있었다;;;;


몇개는 잃어버리고 몇개는 고장나서 못쓰게되고 해서...
삼성,엘지,에스케이.. 얻어서 쓴 도끼폰까지 5개쯤 바꾸었나?

번호 하나로 만 7년 넘게 사용한 017, 이젠 없는 번호가 되었다.
아버지 명의로 가입해서 약 30%가량 복지할인도 받고 좋았는데 아쉽다.
안녕! 공일칠 이사사 공삼구삼~

그러고보니.. 12~3년 전 쓰던 삐삐번호는 아마 012-334-0393 이었지? 호출기는 3개쯤 써본 것 같다. 은선이 책상에 보면 그때 사용하던 파나소닉 삐삐가 아직도.. ㅋㅋ

내가 독일에 적응하는 만큼, 한국에 있던 내 자취가 하나씩 사라져간다.
Posted by k3mi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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